안녕하세요.
여, 35세, 키166cm,
몸무게 78kg -> 66kg 감량(목표:55kg)
올해 3월부터 7월 현재까지 4개월동안 12kg 감량한 37개월 아들을 둔 워킹맘 입니다.
2년전 3개월간 다이어트를 해서 8kg의 감량을 했었지만 평소 술과 야식을 즐기는 터라
지난 2년동안 16kg가 요요로 다시 늘어 자괴감에 빠져있는 상태였습니다.
4살된 아들이 "엄마배가 뚱뚱해" 라는 말에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다시 다이어트를 다짐했습니다ㅠ
우선 야식을 끊었습니다~ 제일어렵죠ㅎ
아침,저녁에 40분씩 런닝머신, 웨이트20분을 일주일에 5일이상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아침식사는 단백질쉐이크 또는 과일,
점심은 일반식, 저녁은 간단한 다이어트 다신도시락이나 단식,
지금은 가끔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먹고싶은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그렇게 올해 3월부터 78kg -> 66kg 현재까지 4달동안 12kg정도 걈량한 상태고
목표체중은 55kg
다이어트를 다짐하기까지와 시작하는 초기가 저에게는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ㅠ
절식, 단식, 운동 등 이론으로는 잘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것이 제일 어려운 법이죠..
허나 시작이 반이라고 한달만 버티면 두달째는 좀더 수월해지더군요.
다이어트의 가장 중요한것은 "꾸준함" 인것 같아요,
오늘 맛있는음식의 유혹에 넘어갔더라도 다음날 운동으로 보상하면 된다는생각으로
다이어트 두달째 부터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어요.
지금 현재 4달전을 떠올려 생각해보면 스스로가 대견하고 '별거 아니었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이번 다이어트를 경험하면서 살을 찌우는 것보다 빼는것이 더 빠르다는 데이터가 나오더라구요,
2년동안 16kg 정도 늘었는데
지금 4개월동안 12kg을 감량했다는거죠,
독해지면 뭐든 가능한가봐요ㅎ
2년동안 생각없이 살다가
4개월간 긴장하며 사는게 더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11kg을 더 감량을 할 예정이고
그다음은 평생 유지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감량속도보다는 더 느려지겠만 초심을 잊지않고 "꾸준함"으로
하루하루 또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여러분도 꾸준함만 있으면
언젠간 꼭 성공하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