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다른 클렌즈를 하고 보식 과정에서 시작한 챌린지라 큰 효과는 보지 못했어요 보통 보식 과정에서 자칫 조금만 더 먹어도 몸무게가 돌아와서 금세 일반식의 길을 걷게되는 경우가 많았어서 보식의 연장선으로 시작했어요:)

76.8로 시작해서 75.8로 딱 1키로 정도 감량했네요
보식과정 중에 시작하게 되면 식단만으로 충분히 배가 차고 자칫 올 수 있는 변비 해소 되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식이 맛있는 음식이 더 먹고싶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ㅋㅋㅋ

감량 정도는 적어도 붓기는 빠진 것 같아요 띵띵 부었던 다리도 말랑말랑해지고 조금은? 가벼워진 기분이에요 확실히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준비 과정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식감은 다소 별로였지만 맛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할만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베리베리 > 오트밀 > 카카오 > 당근&비트 > 아보카도 > 그린 > 양배추 순으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사람들 참 똑같은게 후기 봤을 때 다른 맛들은 호불호가 갈려도 베리베리는 호불호 갈리는 걸 못 봤는데 진짜 베리맛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베리맛 먹을 땐 베리맛으로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ㅋㅋㅋ

오히려 생각보다 바나나+사과 향? 맛?이 별로였어요 못먹는 과일도 아니고 자주 먹는 조합인데 끝맛으로 느껴지는게 느끼한? 비릿한?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양배추 먹을 땐 죽고싶었습니다:).......

같이 주문한 도시락(다신밥상)도 기대 안했던 계란볶음밥&소시지가 제일 입에 맞는 편이었고 알리오올리오는 밍밍함이 강해서 기대이하였어요(오믈렛 식감은 좋았음)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건강을 위한 식단이라 엄청난 맛을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에 그 점을 고려하면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아요:)

구매시 대국민 식단지원으로 스무디를 더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었지만 다른 일반식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도시락이 절제하기 좋을 것 같아서 + 식단 생각할 필요 없어서 할인 진행 안하는 패키지 주문한 건데(가격 따져보니 비슷하더라구요) 총 가격이 다른 클렌즈에 비하면(헐리우드 48시간 제외) 저렴한 편이라 다음에 급찐급빠 필요할 때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쓰다보니 구매평만 길어진 것 같네요ㅎ.ㅎ 무튼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클렌즈라 좋았고요 진행 중 당함량 높은 간식&음식만 조심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목표까지 감량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음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