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까진 정말 좋았는데...
토요일 오후 4시에 셋째 100일가족촬영이 있었어요.
그래서 목요일 아침부터 탄수를 비롯 물조차 실컷 마시지 않았어요.
정말 요기만 가실정도로만 먹고... 참았어요.
그렇게해서 토요일 오후까지 참고..
토요일 저녁에 막내고모께서 오랜만에 오셔서
애들 키우기 힘들지~ 하시며 돼지갈비 사주시고..
일요일에는 첫째 친구엄마네 가족모임이 있어서 함께 점심때 놀다가 저녁에 술 한잔 했지요ㅡ
족발. 닭발에...
탄수는 최대한 조절했는데....
술때문인가요.. 오늘 아침 얼굴이 부어서....
불안한 마음에 체중을 재보니!!
왠일... 지난주보다 1키로가 쪄있네요 ㅜㅜ
붓기 일수도 있지만... 너무 서럽네요..
나름 황금기라고 주중엔 열심히 에어로빅 에 음식 조절을 했건만..
주말에 잠깐 놓았다고 포르르 올라가는건 참 억울하네요...
에효....
다시 첨부터 시작해야 하나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