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청소한다고 하루가 다 가버린 느낌이예요.
게으름으로 미루고 미루다 냉장고 청소를 했네요.
묵은 것들 싹 다 버리고 났더니 냉장고가 환해졌네요.
반찬통 씻느라 힘들었어요.
그때 그때 해야하는데 몰아서 하니 힘들죠.
냉동실도 해야하는데 다음으로 미뤘어요.
서울은 바람 많이 불더니 소나기 오네요.
두 남정네들 멸치똥 따라고 시켜놓고 쉬고 있어요.
빙수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비 와서 취소~~!
운동은 안 했지만 많이 움직여서 괜찮을 거 같아요.
휴가 다 지나가고 내일 하루 쉬면 신랑은 출근하네요.
좀 아쉽네요. 물놀이를 못해서 아쉬운건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