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키로 중반이던 몸무게가 2년반 만에 15키로나 찌면서 70키로를 찍고 굶어서빼기 식욕억제제 먹으며 뺏다쪗다 반복하다가 이제야 운동 식이로 살을 빼려해요. 그런데 그 2년간 저도 모르게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우울감이 자리잡은듯해요.. 일 쉬면서 생활습관도 엉망이 되서 수면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불면증도 생기고...
홈트 열심히 5일째 하고있긴한데 온몸은 아픈데 1키로 밖에 안빠져있고...식단은 생양배추 된장에 찍어먹거나 삶은계란 요거트 물 많이를 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홈트로 스트레칭 30분 사이클 1시간 스쿼트 등 여러동작 30분 세트로 진행하고 있는데...5일짼데 1키로라니...ㅠㅠ 좌절감이 ㅠㅠ...
폭염에 요즘 밖에 나가서 걷기는 안하고 있는데 걷기를 안하니 살이 더디게 빠지는 걸까요?
몸무게는 천천히 줄어도 복부가 좀 날씬해면 된다는 생각으로 근력이랑 복뷰운동 열심히 하고 있는데...
70키로인데 5일간 양배추랑 계란 과일 물 가끔 밀가루 조금 먹엇는데...
5일간 1키로가 빠져서 좀 우울하네영...후...
아차 하고 사이즈는 오늘 측정해서 기록해놧구요..
횡설 수설이긴한데...
제가 근력 운동을 너무 싫어해서 전에 다이어트할땐 걷기랑 초절식과 보조제들에 의지를 많이 햇엇어요.
하도 초절식과 식욕억제제에 익숙해져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도 더디게 빠지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