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블릿 스쿼트 오른쪽 무릎에서 3번정도 뚝 소리가 났는데 이후로 괜찮았습니다. 자꾸 올라갈때 요령피우게 돼서 수직으로 올라가도록 집중해서 했습니다.
컨벤셔널 데드는 잘 한건지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하체가 많이 힘들진 않았고 척추기립근 하부랑 복부가 많이 땡겼습니다. 횟수도 척추기립근 하부가 지침에 따라서 결정됐고요.
스티프 데드할땐 이미 하체가 어느정도 지쳐있어 그런지 바들바들 떨렸어요. 햄스트링에 힘이 제대로 들어갔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스모 데드는...거의 혼이 나간 상태로 했는데, 힙 바깥쪽이긴 한데 아래쪽 힙(의자에 앉을때 닿는 부위)에 자극이 들어가더라고요. 바깥쪽 맨 위 허벅지랑 연결되는 부분. 이너싸이랑 세트로 묶여있는 운동이니 예상은 했습니다만. 신선한 자극이었어요!
복부운동은 무난하게 했고. 덩키킥은 조금 아쉬웠지만 시티드 힙스퀏은 평소보다 훨씬 자극이 좋았습니다. 가동범위를 꼭 크게하지 않아도(많이 찢지않아도) 자극이 충분했어요.
총론으로, 오늘 역대급 힘들었습니다. 마지막 운동할땐 다리가 저리고 온몸이 떨렸습니다. 그만큼 희열도 느껴지고요ㅎㅎㅎ
휴가 1주일을 남겨두고, 눈바디 찍어봤어요.
개인적으론 만족만족 합니다😊 오늘 사진은 운동 직후라 하체 펌핑이~
다음주 토요일 아침에 줄바디 재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