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입니다.
항상 업무스트레스에 술을달고 산지 7년!
그결과 입사후 30킬로가 쪘습니다.
어느날 극심한 피로와 소화불량, 가슴뼈 통증.
ct 및 위, 대장 내시경 간초음파를 하니
다 이상은 없는데 지방간이 심각하다고 오래살고싶으면 살을빼라 하시더라구요.
돌직구를 맞고 그날부터 다이어트 자료등을 찾아보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때 몸무게 117kg !!
많이 나갈줄은 알았지만 그동안 몸무게 확인이 무서워 재보지 않아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저는 법인및 기업체를 상대하는 b2b영업사원 입니다.
8년차 영업사원이지만 사람 만나는게 자신이 없었습니다. 다 제 살때문이죠.
아무튼 김준현씨 따라가기 -3kg 직전.
때마침 헬스보이 김수영씨 다이어트를 보면서 큰 힘을 얻었죠.
저 사람은 160키로에서 쑥쑥빼는데 나라고 못할이유있냐 하는 동기부여를 가지고
숀리 자전거, 5kg 아령 2개 구매를 한뒤
매일매일 근력운동 30분
유산소(실내자전거) 45분 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거의 빼먹지않고 6개월동안 하니 18키로가 빠지더군요.
한달에 고작 3키로 입니다.
식단은 아침은 늦잠으로인해 패스
점심 일반식(대신 공기 2/3)
저녁 운동후 닭가슴살 간안한거 먹기
배고프면 방울토마토 몇개 아몬드 2~3알
주말중 하루는 진짜 먹고싶은거 먹었습니다. 근데 예전처럼 많이 못 먹습니다.
살찔까봐
이렇게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배고파 정말 힘들었지만 빠져가는 살을보며 참았습니다.
그리고 척추가 골절되는 사고때문에 병원에 2개월을 누워있었습니다.
다친것도 문제인데
운동을 못하니 다시 요요가 돌아올까봐 걱정을 했지만
3끼다먹었는데도 10키로가 빠졌습니다. 저염식의 힘인가봐요.
살을빼고 확실히 자신감이 많이 생겼으며, 옷 사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아울렛을가도 예전엔 맞는 사이즈가 찾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디자인을 고를수가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총 28키로 감량했으며, 허벅지가 근육이 많이 붙어 돌댕이가 됐습니다.
다시 척추가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그제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했으며,
목표는 3개월 10키로 입니다. 1주 1키로씩 뺀다 생각하면 가능할듯 하기도 합니다.
저도 당연히 정체기도 많았지만 무시하고 운동 및 식단조절을 하니 다시 빠지더라구요.
지금부턴 잘 안빠질꺼 같아 어플을 깔고 동기부여를 여기서 받아 성공해볼려 합니다.
사진1번이 117kg 작년 4월사진 입니다.
2번은 오늘사진입니다.
다들 목표 감량 성공해서 멋지게 살아봐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아참 술 지금은 금주한지 3개월차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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