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키도 크고 몸도 큰 여자에요.
늘 소아비만이였고, 고3때 인생최대몸무게 104kg를 찍고
그 때부터 10년간 다이어트와 요요의 반복이 계속되어왔죠.
104-> 75-> 90 -> 69 -> 98 -> 76 -> 105 ->
85 -> 105.5kg
저같은 분 또 계실까요? 정말 20kg가 1년에도 두어번씩 왔다갔다할때도 있었어요. 이렇게 10년을 살아왔더니 몸도 정신도 쇠약 그 자체가 되었네요.
그런데! 이번 나이 서른에 고3때보다 더 나가는 인생무게를 달성했습니다!!. 105.5키로..!
세상에.ㅎ 한계가 없나봐요 제 체중은.
그치만, 지금까지 그래왔든
이번에도 못뺄건 없다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저도, 날씬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