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감량을 끝내고 유지에 돌입합니다!😆
시작은 169cm 68~69kg이었고, 56kg이 목표였으나 지금의 57kg으로 만족하고 이제서야 끝아닌 끝을 냈습니다:) 유지가 더 어려운 일이라 긴장도 되네요...
바디프로필을 찍고 나서 그때의 기분을 잊을수가 없어요ㅎㅎ
노력은 배신하지 않음을 느꼈고 운동이 재밌어져서 앞으로 유지+더 큰 근육 키우기로 새로운 목표도 생겼어요!
비포 사진을 보니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네요😨

다이어트를 하면서 개인피티를 받지않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서 하니까 운동이 어려웠다거나 괴롭다고 느껴지진 않았는데 식단의 양을 줄이고 간식을 끊는게 저는 제일 고통스러웠던같아요ㅠㅠ
그래도 맛있는 다이어트 식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서 그나마 위로도 되고 잘 참게 된것 같아요...2번이나 찾아왔던 긴 정체기에는 정말 그만두고 싶었고 무게에 심각할 정도로 집착하는 제 모습도 너무 싫었어요.
정체기에는 오히려 마음을 좀 내려놓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주고 운동도 가끔 쉬어주는게 좋았던거 같아요 다시 진행 하니 정신에도 좋고 감량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늘 느끼지만 겉으로 보는 눈바디가 가장 중요하다고 항상 느끼는 중 이예요! 이뤄낸 결과때문인지 이전에 힘들었던 일들이 싹 잊혀지는 기분이예요

남들이 짧은기간에 엄청난 무게를 빼는걸 보고 정말 부러워 했었는데요 나는 왜 이렇게 느리게 빠지는걸까? 더 적게 먹어야 하나? 운동을 더 많이 해야하나? 엄청 조바심을 내곤 했는데 체지방 감량과 근육성장은 각자의 속도가 있는것 같아요! 길던 짧던 꾸준함과 의지만 있으면 다이어트는 무조건 성공!! :)
지나친 식이조절 보다는 적당히 먹어주고 꾸준한 운동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