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하루종일 비가 왔네요. 자율휴업일인 아들이랑 데이트했어요. 체육대회 때 긴 줄넘기 줄에 맞아서 망가진 안경테 바꿔주고 병원가서 장염약 처방받고 동네 새로 생긴 샤브샤브 칼국수 먹었어요. 미나리랑 느타리버섯이 듬뿍 들어가서 전 미나리 엄청 많이 먹었어요. 미나리가 노폐물 배출하고 장에도 좋대요. 느타리버섯은 빈혈예방에 좋구요. 저녁엔 속이 편해져서 친한 동생 불러서 집밥 같이 먹고 망고링고 알콜 2.5%짜리 한캔 마셨어요. 불금답게 잘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