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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하나
  • 다신2019.11.29 23:4340 조회0 좋아요
  • 1
11월 29일 금요일

오늘은 동네 단골집이였던 까페가 이사를 가서
인테리어공사중이라길래 벽 색깔이나 골라준다고
다녀왔어요. 근데 막상 가보니 색만 골라주는 게 아니라
색칠까지 해야하는 분위기였어요.
주변 페인트가게가 불친절하다길래 친절한 곳 소개해주고
색도 골라줬어요.
가구 만든 거 바니쉬칠하고 페인트는 내일 한대요.
바니쉬칠은 꽤 많이 도와줬어요.
근데 가만 보니 도움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친구더라구요.
인테리어 공사하는 아는 동생 불러서 인건비 한푼 안주고
밥만 사주고 부려먹는 분위기. 그 동생한테 하는 행동을 보니
저도 그만 도와주자는 생각이 들었어요.
낼 일정도 있고 더이상 못 도와준다고 잘랐네요.
저녁엔 엄마가 해주신 맛난 감자탕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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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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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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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11.30 16:22
  • 키키공쥬 아마 도와줬어도 안 좋은 소리 들었을 거 같아요. 나한테 며칠동안이나 도와준 친하다는 동생 흉을 보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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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 키키공쥬
  • 11.30 15:07
  • 아, 정말 괘씸죄네요. 퐝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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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11.30 11:21
  • 프리스탈 그치? 도움 받는 걸 당연시하더라구. 아니다싶었어. 까페 단골손님일 뿐인데...이 정도 도와준 것도 고마워해야하는데 잘 모르더라구. 까페 사장이 세상물정을 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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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프리스탈
  • 11.30 09:27
  • 허걱~. 언니는 무료봉사 해주고~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동생? 잘 자르고 오셨네요~. 그리고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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