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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8
  • 다신2019.12.13 00:3770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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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삼남매 상봉💐🍀😃
12일 오전10시25분 충남서산가는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오빠랑 옆에 앉아 동생네를 찾아갑니다.
새언니없이 저는 우리신랑 회사보내고 오빠랑 이렇게 버스타고 내려가는게 처음이네요. 어색할 줄 알았는데 왠걸 내려가는2시간동안 수다삼매경 우리 앞좌석에 앉았던분들은 무슨 죄인지😂😂😂2시간동안 자리 잘못 잡았다고 속으로 욕했을 듯.ㅋ
저는 이 날을 위해서 그 전날 하루 금식했어요. 다이어트하느라 8개월동안 술도 안 마셨는데 드뎌 맥주맛을 보겠구나!!!싶어서😃
점심시간을 쬐금 넘기고 도착해서 1)비빔국수를 시작으로 2)당근케익 3)크로와상 4)후라이드&양념치킨 5)맥주🍺 두잔 세잔도 마실 줄 알았는데 어우 1잔 먹고 배가 터질 듯'했어요.
치맥도 몇달만인지 엄청 맛날 줄 알았는데....그 집이 맛없는 집이었던지..먹어보니 아는 맛'이라 그런지 막 들어가지 않아서 내심...아니다. 밀가루 국수에 빵을 흡입해서 큽😅
만나서 어릴적얘기하고 재미있었네요. 오빠랑 나랑 50을 얼마 안 남겨선지 (연년생)어릴 땐 코피터져라 싸우고 그랬는데 고등학생되면서부터 서로 말이 없어지고 대학다니며 서로 바쁘고 각자 짝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서 이렇게 우리 삼남매만 모인적은 처음이었고 가끔은 이렇게만 모여서 얘기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긴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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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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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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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미소천사8
  • 12.14 11:52
  • 7혜성7 이제 다이어트 할 기회가 없어 질 나이다 보니 조절할 필요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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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7혜성7
  • 12.14 10:37
  • 와..치맥을 위해 하루 금식을..ㅜㅜ
    이전에 저를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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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미소천사8
  • 12.13 12:59
  • 나의리즈님 저는 정말 바사삭치킨을 먹고싶었는데...맛집은 아니었던..😅 더 잘 하는 닭집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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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엘사*
  • 12.13 12:21
  • 저는 치맥한지 한달 넘은 것 같아요. 동네 좋아하는 치킨집이 없어져서.. 잘된 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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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엘사*
  • 12.13 12:20
  • 좋은 시간 보내셨셌네요.. 글에서 행복함이 마구 묻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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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미소천사8
  • 12.13 01:01
  • 다욧시러 와~~~ 정말 좋은곳에 사시네요♥ 해미읍성 다녀왔어요! 우헤헤헤헤 너무 신나서 감정 실어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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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다욧시러
  • 12.13 00:58
  •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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