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지 1년 반정도된 평범한 회사를 다니는 20대 중반 청년 입니다.
시작 계기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살빼면 더 잘생길것 같다는 말을 듣고 갈팡질팡 하다가 어느날 샤워하고 내 모습을 봤는데 거울속 몸뚱아리가 안쓰럽 더라구요 분명 더 예쁘고 아름다울수 있는 몸인데...
보시다 시피 비포 사진이 없어요ㅜ 자신이 없어서 괜히 안찍게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되네요ㅜ
설명하자면 마른 비만인데 팔, 다리, 얼굴 같은 노출 부위는 정상인데 배, 가슴, 허벅지에 살이 붙는 체질이라 살면서 뚱뚱하다는 커녕 통통도 안들어 봤지만 옷속은 엉망인 그런 상태였죠
사진은 위에서 부터 8개월차~지금 이고요 체중은 72에서 지금은 65입니다.
처음 8개월은 유산소, 맨몸운동 하다고 요즘은 헬스로 하루마다 부위별로 운동해주고 있어요
식단은 진짜 특별한거 없이 일반식에 삼시세끼 건강식으로 적정량 챙겨 먹으려고 노력 하고 제가 술을 진짜 좋아했는데 많이 줄였습니다.ㅜ
사실 다신을 칼로리 계산기 쓰려고 깔았는데 게시판에 다른사람들 글보고 동기부여도 얻고 마음을 다집고는 했죠
그래서 저의 재미없는 글에도 누군가는 용기와 힘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구구절절 써봅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모두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