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학생입니다.
다이어트를 마음 먹고 운동 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ㅠ 식단 조절이 너무 힘드네요.
특히 미국이라 더 그런지, 도넛이나 피자, 케이크류를 절제 못하고 막 먹어버리게 되는 거 같아요. (한국이었으면 떡...빵... 이었겠지만... 암튼..ㅋㅎ)
그래서 아예 초반엔 공식처럼 식사를 정해놓고 그것만 쭉 따라 먹어보려고 해요.
식사는 기숙사 식당에서 하기 때문에 좀 제약이 있다는 점ㅠㅠ
아침은 공복 운동을 한 후에 먹습니다.
전 아침을 정-말 많이 먹는 편이에요.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으면 길게 못할 거 같아서
지금 고민 중인 것은 식빵이냐 오트밀이냐!
식빵은 80칼로리짜리 한장, 오트밀은 밥공기보다 좀 작은 그릇입니다.
이 외에도 제안이나 조언하실 거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
점심은 일반식을 일단은 먹어요.
저희는 식당이 부페형식이기 때문에 조절이 힘들지만,
한 접시만 딱 깔끔하게 먹으려고 해요.
채소 반찬과 흰밥에 김치. 이렇게 될 수도 있고
마파두부와 흰밥, 아니면 샌드위치도 될 수 있어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뻥 아니예요..
후식은 안 먹으면 항상 좀 아쉬운데ㅠ
아니면 차나 커피에 우유를 좀 타서 라떼로 마실까요?
저녁은 항상 샐러드로 먹으려고 해요.
각종 채소들이 있고요, 샐러리나 당근, 버섯, 비트 등등 다양한 토핑이 있습니다.
단백질을 안 먹으면 극도로 불안한 이상한 특성이 있어서 두부를 항상 먹는데요,
고구마를 조금 넣어 먹기도 하는데, 넣을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
가끔은 두부를 다른 고기류로 대체하기도 하는데요ㅠ 양조절이 힘들어요. 양념이 대부분 되어있어서 훨씬 열량도 높을텐데요.
아무튼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ㅠ
이 외에도 도움 주실만한 게 있다 생각 드시면 부탁드립니다.ㅜㅜ
현재 근육형 과체중이고요.
근육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군살이 붙어있는 느낌인데 배에 특히 살이 많아요.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