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말부터 2020년 1월 말까지 총 4개월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85->56까지 총 29kg을 감량했습니다.
어려서부터 통통하다 중학교시절부터는 비만으로 쭉 살아왔기때문에 23살 그리 많지는 않은 나이라도 살면서 받던 대접과는 차원이 다른 대접을 받고 살아서 너무 행복했어요.
근데 진짜 한번 돼지는 영원한 돼지인걸까요.
1개월 반만에 63키로로 다시 찌워버렸지뭐에요.
처음엔 허리디스크때문에 2주동안 운동을 안했어요.
아니 솔직히 1주는 진짜아파서 못했지만 한번 거르고나니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코로나가 유행해가면서 코로나 핑계로 운동을 또 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목표는 55키로 까지 여름 전에 돌아가는 것인데 대체 이런 나약한 정신을 어떻게 부여잡고 다시 맘을 먹어야하는지 한달에 3-4키로씩 꼭 뺄수있는 팁이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체중계에 다시 뜬 6이라는 앞자리 수가 진짜 의욕 떨어지게 만들어요... 다시 맘좀다잡게 도와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