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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비제거형 폭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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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제거형 폭식증인 거 같아요ㅠㅠ 다이어트 하기 전에는 딱히 음식에 대한 욕심이나 생각 쓰는비용등이 먹는게 젤 적었었는데 관심이 생기고 나서부터 달라진 거 같아요.. 우선 전 원래 키 153에 52키로였어요.. 2년전에 대학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저 스펙이였는데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면서 지내다보니 낀 떼우기도 귀찮고 먹는시간에 그냥 자고 말지 이런 생각이 더 많았어서 굶는 날이 많았죠.. 그러면서 10키로 정도가 뺘졌어요.. 근데 전 그때 다이어트에 관심도 없었고 몸매나 운동 이런거에도 관심이 없었어요.. 그런데 보는 사람들마다 살이 왤케 많이 빠졌냐.. 너무 말랐다 이런 소리를 듣기 시작했어요.. 전 제가 빠진지 체중계로 안재면 잘 몰랐거든요.. 굶어서 살이 빠지니까 굶어서 빠지는 구나 하면서 그때부터 다이어트나 몸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전 운동 진짜 싫어하거든요.. 처음에 삐쩍마른몸이 마냥 좋다고 생각했는데 2019년7월에 42키로로 시작해 식단을 기록하고 2019년 8월 처음으로 요가와 플라잉요가를 하기 시작했어요.. 첨엔 헬스를 하고 싶었는데 넘 비싸서.. 그때 처음으로 인바디를 쟀는데 전 인바디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거든요.. 근육량,체지방량 이런거 말고 몸무게만 적게 나가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처음으로 인바디를 쟀는데 근육량은 미달이고 체지방량은 경도비만이더라구여.. 한마디로 마른 비만이죠.. 52키였을땨 한번도 인바디를 안재서 근육량이 몇인지, 채지방량이 몇인지 모르지만 10키로가 빠진게 안먹어서 빠진거라 근육량도 같이 빠진 거 같았어요.. 그렇게 다이어트에 관심이 생기면서 절식하게 되고 안먹던 샐러드를 먹기 시작하고 근육량을 키워야 한다는 말에 무작정 단백질 음식만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음식에 쓰는 비용이 많아지고 탄단지을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 칼로리가 신경쓰여서 항상 하루300칼로리까지만 먹고 400이 넘으면 불안하고 이런 지경까지 왔네요.. 다이어트 안할땐 먹고 싶은 거 다먹어서 음식에 대한 욕심도 없었고 그 음식이 생각나지도 않았는데 다이어트 시작하면서 너무 제한하니까 그 특정 음식을 못먹으면 계속 생각나고 없었던 폭식증까지 생기더라구요.. 오늘도 폭식했는데 만보도 걷고 계단오르기도 3번이나 했지만 불안해요.. 폭토를 하고 싶은데 토하는건 무서워서 많이 먹은 날은 변비약을 2-4알씩 먹어서 다음날 다 내보낼 수 있게끔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폭식을 하는데 토를 하지 않는게 비제거형 폭식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40-1를 유지하고 있는데 먹고싶은걸 먹으면서 하자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게 잘 안돼요ㅠㅠ 먹으면 계속 먹을 거 같아서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다이어트 안한다 생각하고 예전처럼 그렇게 지내면서 유지를 하려고 해도 매일 몸무게를 재게되고 이 다신 어플에 식단기록하고 몸무게 기록하고 하면서 부터 매일 쓰기 시작하니까 강박증이 생기는 거 같아서 지우고도 싶은데 그럼 또 살찔 것 같구.. 조온 좀 해주세요ㅠㅠ
  • djseo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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