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장 9시간을 차를 타고 이동했네요... 이런 비상시국에... 움직이면 안되는데... 쌀이 떨어져가서😅😅😅... 요즘 그제 비상 경계령이 2단계 발령했는데 조만간 더 심해진다고 하고 다른 주는 아예 출입을 제한한데서... 급하게 나왔네요.. 남편만 나가려다 이참에 바람이나 쐬자 싶어 온 가족이 이동하기로하고 아침에 가족들용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쌌는데.... 이녀석들이 멀미난다고 하나도 손을 안데서...😒😒😒 세개를 다... 결국 제가 먹느라고 칼로리 한~~~참~ 오버😭😭😭 다음부턴... 없는걸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쌀집 근처 선교사님댁(그래도 3시간 거리)으로... 왔어요... 마지막 샌드위치를 끝으로 저녁을 안먹으려 했는데... 초대해주신 선교사님댁에서 너무나 맛난 매운탕을 끓여주셔서.... 결국 밤마실다녀왔어요... 이곳은... 다행히 조용하다네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