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아가씨때는 166/50키로 초반대였어요,
결혼후 직장 스트레스로 60키로를 훌쩍넘어
69까지 찍었다가 임신준비 한다고
65까지 조절했었는데 임신이되고,
애낳고 빼자는 생각으로 그냥 생각없이 먹다보니
애낳을땐 83이 되어있더라구요
10키로 정도는 조리원에서 마사지 받고
모유수유 하다보니 빠졌는데
문제는 그 이후로 안빠진다는거였어요..
독박육아를 하면서 체중조절을 한다는건
사실 대단한 의지가 아니면 힘들다는걸 알기에
작년 3월출산하고
11월에 다이어트 한약을 지었어요
식욕조절을 해주는 대신,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는걸 알면서도
급한 마음에 시작했네요
대신에 요요가 오지않게
나름의 스케쥴대로 섭취했어요
1일 2포를 먹어야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배가 고프다
먹을게 생각난다 싶으면
한포먹고
외식 약속이 있는날
미리 한포 먹고
오늘은 내가 조절이 가능하다 하는날은
안먹고 하는식으로 조절을 하다가
어느정도 빠지면 1-2주 쉬었다가 다시먹고
하는 식으로 해서 한약으로 73에서 63키로까지
10키로 뺐다가 지금은 63-5 왔다갔다 하네요
이제 한약은 끊었고 본격적으로
식단조절과 운동을 해서 건강하게
몸을 만들어 보려고
창피함을 무릎쓰고 다짐을 하고자
이곳에 글을 올려요
목표는 여름전에는
60키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