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대 후반인 한 여학생입니다 ㅜㅜ
제가 2년 전에 72키로를 달리다가 3개월 마음 먹고 58키로로 감량했었습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이 아닌 무작정 굶기를 선택한 저는 일주일이 지나니 7키로가 빠지고 그 뒤로는 잘 안 빠지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힘들게 굶어서 58을 만들고 그 뒤로 유지 조금 하다가 어느순간 안심하고 막 먹다 보니 74가 되었더라고요 ㅠㅠ
이번에는 제대로 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ㅠㅠ 꼭 성공한 후기로 보답하고 싶어요 ㅠㅠ
사담이지만 58키로 때에 만난 남자친구와 1년 가까이 교제 중인데 남자친구는 오히려 절 만나고 40키로대를 달리고 있어서 너무 자괴감도 들고 자존심도 많이 떨어져서 너무 힘들어요 ㅠㅠ 지금은 맞는 옷 찾기 조차 힘든데 올 여름 예쁜 옷 입고 놀러가고 싶어요 ㅠㅠ 다이어트 하고 가고 싶다고 미룬 게 몇 달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꼭 뽑혀서 제 다이어트가 조금이나마 덜 스트레스 받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