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4개월된 30대초반여자예요.
아직 임신, 출산도겪지않은 새댁이에요..
평생 말랐다(!?)는소리만 듣고살아서 먹고싶은건 다먹고살았었고 다이어트는해본적도없어요..결혼전까지 키는165에 50~51키로였어요.
3개월만에 58키로가되었네요..
결혼하면서 일도 그만두고 신랑이랑 밤마다 야식이랑 술로 재밌게지내다보니 이렇게까지됐어요..
배가불러서 아프고 과식으로 배탈까지나서 약까지먹는 와중에도 아픈 배를 움켜쥐고 음식을 계속 먹는 제자신을 보면서 이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싶어 최근에는 병원에가서 상담도 받았네요
결혼하면서 일도그만두고 아무도 아는사람도 없는곳으로 시집와서 외롭기도하고 코로나때문에 나가지도못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우울해지고 힘들어서 자꾸 음식에만 집착했었던것같아요. 병원에서상담받고서 천천히 2키로정도감량한상태입니다! 힘낼수있게 응원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