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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혹시 튼살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오ㅠ ㅠ?
작성자가 멘토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전에도 통통한 편이였는데
갑자기 어떤 일을 계기로..ㅠ ㅠ
스트레스성 폭식이 이어지면서
2개월 사이에 살이 20키로 넘게 찌면서
몰랐는데 허벅지, 팔뚝, 가슴, 종아리, 옆구리살
그리고 등쪽에까지 튼살이 쭈욱쭈욱 생겨버렸어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튼살 때문에 우울증이 올 정도로
너무 스트레슨데 튼살 크림을 아무리 열심히 발라봐도
효과도 없는거 같고.. 진짜 미칠거 같아요..

살이 너무 많이 찌게 돼면서 자존감도 거의
바닥을 쳐서.. 길에 다닐때도 사람들이 수근수근
욕하는거 같아 사람 없는 길로만 몰래 다니구 하거든요..
근데 튼살까지 몸 전체에 생겨버리니까 진짜..
매일 눈물만 나고.. 힘드네요ㅜ

나이도 아직 어린데 몸을 망쳤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휴.. ㅜㅜㅜㅜ 다들 튼살 관리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ㅜㅜㅜㅜㅠ
  • yoiyo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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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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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보고어쩌라고
  • 04.29 02:27
  • 튼살은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ㅠ 모델들도 보면 튼살 있는 사람은 있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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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 초롱이슬
  • 04.26 05:10
  • 튼살크림은 튼살이 나기전에 예방하기위해 바르는 고보습크림같은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미리 바른다고 해서 튼살이 아예 안 생기는 것도 아니라서 ㅜㅜ
    튼살 관리가 쉽지않아요 ㅜㅠ

    튼살이라는건 거의 대부분 갑작스럽게 살이 늘어나서 생기는 스크레치같은거라서요...

    저는 사춘기때 튼살이 좀 심하게 났었는데 애기낳고나서 안그래도 심했던 튼살이 더 심해져서 펑펑 울었었어요...ㅎㅎ
    (대인기피증도 생겨서 꽤 고생했거든요 ㅜㅜ)

    사실 튼살 관리는 튼살없애는 시술만이 답이긴해요...
    저는 나중에 시술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일단 왠만해서는 가리고 다니고 있어요...

    요즘엔 다행이도 여름반팔티가 팔꿈치까지 길게오는게 많이 나오고 이뻐서 그런것만 입고 있구요.
    다리는 가리기 쉽지만 원피스나 치마입고 싶을땐 살색 스타킹 신으면 나름 감쪽같아서 여름엔 조금 덥긴하지만 그렇게 다녀요.

    살색스타킹도 얇으면 비칠까봐 두꺼운걸 해야하나 했는데
    살색스타킹 중에 좀 광이나는?(또는 조금 밝은톤) 제품들이 편의점에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게 은근 잘 가려주고 잘늘어나서 편하고 얇으니까 시원해서 좋더라구요 ㅎㅎ

    튼살이 어느정도 심하신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어플이 이용하면서 크게 느낀건.
    나 혼자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같이 하는 것 같아서 더 힘을 얻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같이 힘내요 ㅜㅜ
    이쁜 맘에 스크레치내지마요 ㅜㅜ
    진짜 병나면 어떡해요 ㅜㅜ

    혹시라도 저처럼 대인기피증 오실까봐 너무 걱정돼요 ㅜㅜ
    지금은 나아졌지만 이게 정말 고치기 힘들더라구요...

    울지마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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