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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디실화냐
  • 다신2020.05.05 19:5389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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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쇼핑- 바나나 오래 보관하고 먹는 방법.
요새 날이 따뜻해지면서 녹색채소가 많이 나와서인 지,
채소가 다시 가격이 내렸더군요.

특히 케일이 많이 나왔나 봐요.
적겨자/적근대/케일/봄동 모듬쌈 천원 어치 샀는데,
40장이 넘어서 꾹꾹 눌러 담아도 트레이 하나에 다 안들어가서 두개에 나눠 담았어요. 파프리카는 조금 비싸서 1개 천원이에요.

요즘 코로나로 한참 과일 수입이 어려웠는 지,
바나나 가격이 엄청 올랐었는데,
사람들이 안 사먹어서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한송이에 2천원으로 내렸어요.
동네 청과물점에서 채소나 과일 사면,
이렇게 싼 거 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동네 청과물점은 대형마트처럼 장기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신선식품은 떨이로 싸게 팔아 치우거든요.

근데 이런 것두 다 잘 손질해서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하면 싱싱하게 오래 먹을 수 있어요.
잘 익은 바나나는 사실 냉동실로 보내면 되구요.

요렇게 슬라이스 한 다음 한번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얼려 뒀다가, 더울 때, 카카오닙스나, 한줌 견과 같은 거 뿌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따로 먹을 필요도 없고 진짜 맛있어요.
적당히 녹을 동안 살짝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일반 바나나처럼 한번에 서너개씩 막 까먹을 위험도 없구요;;

얼린바나나+ 카카오닙스 조합은,
고디바 바나나초코 쉐이크 맛이랄까?
1회당 단 몇 백원에 느낄 수 있는 굉장히 고급진 맛이에요.

안해 보신 분들은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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