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삶은달걀 3개, 오후 4시쯤 일반식 1인분 먹고 아무것도 먹지 않아요. 그런데 생각만큼 체중 감량이 되진 않네요.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 총 칼로리는 1000-1300내외, 운동은 달리기와 수영 번갈아가며 200-300칼로리정도 매일 태워요) 일반식 먹으면 원래 체중 감량이 전혀 안 되나요?
몸은 항상성이란 성질이 있습니다. 그 항상성이란 가급적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말하는데... 이 부분이 일정 조건에 따라 그 등급이 결정된다 보시면 됩니다. 흔히들 미용체중이니 뭐니 이야기를 하지만 체중=몸매 라는 말같지 않은 가정을 가지고 하는 말이니 신경쓸 부분은 아니고.... 다만 님의 bmi가 정상이란 부분에 가까워 질 수록.... 그 항상성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보시면 됩니다.
저렇게 드시고 저렇게 운동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운동하시는걸 체중줄이는 목적으로 접근하지 마시고 몸의 건강과 신체발달에 초점을 두시고 접근을 하세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좀 더 빠르게 달리고 수영을 하게 될것이구요. 그 과정에서 신체발달이 이뤄지면서 몸이 건강해 질테구요. 그 과정에서 그 몸에 맞는 항상성이 재설정되어 가져가게 됩니다. 일반식 먹어서 감량이 안된다?? 그런 말은 사실 근거가 많이 부족해요.
Byaaami 체중은 몸매를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보시면 됩니다. 몸매는 골격이 첫번째로 좌우를 하고 두번째가 그 골격들을 둘러싸는 골격근량이 좌우를 하고 세번째가 골격근을 덮고 있는 체지방이 좌우를 합니다. 보통 여자분들의 경우 bmi지표 정상 범위 내에서 이쁘거나 이쁘지 않은 몸매가 결정되어지지만 남자들의 경우 정말 골격근량이 많은 분들은 되려 bmi지표가 과체중 또는 비만을 가르키는 경우가 많다는 걸 알게 되신다면 왜??? 체중이 몸매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인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신
1
141
공감 1
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