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과거) 키 160~162정도에 103kg까지 나가다가 더는 무겁게 살고싶지 않아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기록 없이, 운동만으로 시작해서 101kg까지 뺐다가 식단, 운동 병행을 기록하면서 계속 감량하고 있습니다.(5월 14일 기준 키 164.5에 몸무게 98.9kg)
가지고 있는 옷으로 핏 사진을 개인적으로 찍고있습니다. 지금 찍고있는 사진들이 before가 되는 날까지 꾸준하고 긴, 지곡 가능한 다이어트를 하려 해요.
누가 시켜서 하면 절대 안 하는, 청개구리 기질이 다분해서인지 자발적이어야지 지속 가능한 동기가 되더라고요...ㅎ...ㅎ 지금까지는 타의적인데다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하기 싫었다면 이번엔 정말 하고싶기에 매 달마다 목표를 세워 나가게 되더라고요.
p.s.살이 빠지다보니 궁금한게 생겼는데, 혹시 키도 같이 커진 경험 있으신가요..? 이번에 취업하게 되면서 채용검진 받았더니 키가 제가 알던 것 보다 2센치는 족히 컸더라고요.
(20.05.12 옷핏 눈바디)
(20.05.13 옷핏 눈바디)
이날까진 외출하기 직전 일상복으로 찍었는데, 눈에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았어요😅
(20.05.14 옷핏 눈바디)
고민하다가 결국 한 옷으로 계속 비교하자 싶어 급히 (집에서나 입을 수 있는), 외국살이 할 때 샀던 원피스를 꺼냈어요. 앞으로 이 옷으로 비교 해 나갈 것 같아요! 만일 옷이 너무 커져서 더 이상 비교할 수 없겠다 하면... 그 때 생각해볼게요!
(이전에 맞던 원피스였는데 지금도 살짝 커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