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보건소 인바디 측정 이후로 거의 6개월만에 인바디를 받았어요. 평일 보건소 방문하기에는 도저히 시간 여유가 없고.. 사실 코로나 때문에 보건소가 정상 운영되는지도 모르겠네요..ㅜㅜ
한동안 운동은 엄두도 못내고 평소 생활에서 계단 오르내리고 버스 한두 정류장이라도 더 걸으려고 하는 정도로 관리했는데, 이번에 적당한 위치에 있는 헬스장에 등록하게 됐어요. 아직 코로나 여파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주말 오전부터 운동하며 땀 흘리는 분들 참 많더군요..
오늘 아침 7시쯤 포도 반송이만 먹고 공복상태로 12시 전에 헬스장 방문해서 인바디 측정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두번은 방문해서 운동하려고 해요. 계속 바쁘다보니 요즘 수면부족까지 겹치고 체력도 예전같지 않아서 다시 운동하려니 좀 겁나긴 하지만.. 😂😂😂
평소보다 공복체중이 1kg쯤 더 나왔는데 외출복장에 그저께 늦은 시간까지 회식, 어제 가족 외식 여파 감안하면 무난하네요. 작년 11월 인바디 찾아서 비교해보니 체중, 근육, 지방 모두 다 늘었어요. 트레이너가 제 나이 보고 결과 보더니 이 정도면 꽤 좋다고ㅋㅋ 용기를 줬어요ㅋㅋ
인바디에는 만 나이로 기재했네요. 이제 내년이면 마흔..ㅠ
최근 몇달동안 운동을 제대로 못해왔는데, 운동 며칠 다니면 체지방 2kg 정도는 금방 빠지겠지요. 러닝머신 위에서 뛰면서 땀 좀 흘려보고 싶네요ㅋ
점심 약속이 있는 바람에 인바디만 받고 바로 샐러드바에서 폭풍 먹방 찍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식당 안팎에서 마스크를 오래 꼈다 벗었다 했더니 귀가 아파요; 얼른 편안하게 일상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