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시작한 후로 과자같은건 한 번도 입에 댄 적 없고
장보러가면 무조건 젤리같은거 달랑달랑 들고왔는데
삼주간 밖에서 입가심할 사탕이랑 캐러멜 말고는 심지어 음료수조차 안마심
제로콜라나 이온음료 혹은 우유정도?
저번주에 갑자기 미쳐서 라면두봉지랑 판타랑 와플 큰거 세개 쓸어먹고는 양심이 사라진것같아서 이후로 조금 더 빡세게 관리중
하지만 빵은 정말 천국과 지옥의 식품인것같음
도저히 탄수화물을 끊을수가 없어서 통밀식빵으로 샌드위치같은거 먹여주면서 가끔 달래줌
일주일에 1kg씩 빠져서 좀 애타긴하지만 무더운 여름은 아직 조금 더 남았으니 너무 밀어붙이지않겠음
일단 식단을 저염식으로 바꾼것에 대해서는 무척 만족스러움
거의 무염식이지만 나트륨섭취를 아예 안하니 핑핑 돌길래 가끔 김치는 먹어줌
외식 안하니 가스도 안차고 속이 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