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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는데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ㅠㅠ 누구는 식욕억제제까지 먹어가면서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데 누구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고ㅠㅠ 전 키가 작아서 조금만 살쪄도 통통해보이고 40kg가 되도 키가 작기 때문에 저 몸무게가 적당하다는 분들도 계셔서 가 빼려고 노력 하는데 대부분 살이 안찌시는 분들은 다 키가 크시도라구요ㅠㅠ 키가 큰데 40kg다 이러면 진짜 말랐다, 날씬하다 하는데 키가 작은데 저 몸무게면 키가 작으니까 저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고ㅠㅠ 다이어트 하다가 폭식증도 생기고 음식을 너무 제한 하다보니 집착도 생기는 거 같아서 식욕억제제까지 복용하면서 43정도에서 40키로로 2키로 정도 감량 했는데 방금 유튜브 보니까 159에 35키로.. 161에 37키로.. 이런 분들이 살 찌우기 프로젝트 이런걸로 영상을 많이 올리시더라구요ㅠㅠ 그분들은 먹고 싶은 거 다먹으면서 살 찌우려고 노력해도 살이 안찌는데 누구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찌고ㅠㅠ 난 식욕억제제까지 먹어가면서 먹고싶은거 참아가면서 까지 노력하는데 그분들은 먹고싶은 거 다 먹고도 살이 안찌고 게다가 키까지 크신데 그러시니까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ㅠㅠ 이렇게 까지 해가면서 다이어트 해야하나 싶고ㅠㅠ 저렇게 많이 드시는데 살이 안찌시거나 체질적으로 살이 안찌시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ㅠㅠ 제가 키라도 컸으면 좋았을 텐데... 저도 살이 10키로 이상 빠진 상태여서 지금은 말랐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그래 이정도면 된거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유튜브 보면서 161에 37키로 이런 분들이 살찌우기 프로젝트 하시는 거 보면 그분들은 진짜 영상으로 보기만 해도 마랐다는게 느껴지는데 그런 영상을 보다 저를 보면 뚱뚱한 거 같아서 포기가 안되네요ㅠㅠ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 걸까요?ㅠㅠ 키크신 분들은 키가 크니까 몸무게가 좀 나가도 그렇게 안보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키가 작아서 조금만 살쪄도 바로 통통해 보이고ㅠㅠ 진짜 키가 작은게 한이네요ㅠㅠ 자꾸 비교하면 자존감만 낮아지고 더 몸무게에 집착한다는 걸 알지만 비교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 같은 몸무게여도 키가 큰데 그 몸무게면 말랐다 그러고 키가 작은데 키큰 사람보다 덜 나가거나 몸무게가 똑같은면 적당하다고 하거나 통통하다고 하구.. 키크신 분들이 마르면 100이면 100 다 말랐다고 하면서 내가 그러면 어떤 사람은 말랐다 그러고 또 어떤 사람은 적당하다고 하고.. 예전부터 키가 콤플렉스 이긴 했지만 다시한번 키가 작은게 한이 된다ㅠㅠ 키크고 마르면 옷핏이나 이런 비율이 좋아보이고 다리도 길어보이는데 키가 작으면 옷핏도 안살고 짜리몽땅 하기만 하고ㅠㅠ 노력 안해도 살이 안찌는 사람이 있고 죽어라 노력해서 살을 빼는 사람도 있다는게 참.. 유튜브 보다가 현타가 와서 다이어트가 뭐라고 이렇게 까지 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튜브를 보지 말아야 할까봐여.. 이럴때마다 다이어트 포기하고 싶어어지고 세상이 너무 불공평한 거 같아 눈물나네요ㅠㅠ 모든 다이어터 분들 화이팅 입니다!!
  • djseo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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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 didididdungee
  • 06.02 22:00
  • 마른게 예쁜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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