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호박 비거니에는 아무것도 별도로 더하지 않고, 그냥 식단에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오늘 제 점심으로는 사과, 호밀토스트, 베이크드빈즈가 있는데, 여기에 단백질이 너무 없어서 어떻게 하나 걱정하던 차에! 비거니 브라우니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 이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에 부족한 단백질을 단호박 비거니 브라우니로 채워 넣어 줄 거에요🍠

단호박 비거니에는 단백질이 무려 10g이나 들어 있어서 균형 잡힌 점심 식사를 만들어 주기에 딱이었습니다~~ 다이어트 제대로 해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겠지만… 단백질 섭취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ㅠㅠ 닭가슴살 외에는 고단백 함량인 음식 찾기가 힘든데, 매번 닭가슴살만 먹다 보면 질리게 되죠ㅠㅠ 심지어 간식이나 빵 같은 건 죄다 탄수화물이랑 단당류만 높고 단백질은 바닥…😢 그래서 계속 참아야 하는데, 이 비거니는 그 반대에요!!
너무 맛있는데 저탄수 고단백!💚 게다가 당류는 0g에 육박하고, 칼로리도 낮아서 저렇게 푸짐하게 먹어도 제 점심식사 칼로리는 꽤 낮았다는 점😆

맛은 이전 제 포스팅들에서 보셨다시피 그냥 속세의 맛입니다💞 인공적이지 않은, 딱 좋은 단맛에 단호박 풍미가 너무너무 맛있어요! 꾸덕꾸덕하면서 쫀쫀한 식감도 다이어터의 마음을 너무나 흡족하게 충족시켜 줘요ㅠㅠ 저는 이 달짝지근함에 빠져 버렸습니다💘

게다가 정말 성분이 좋은 클린간식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먹고 나서도 속이 너무너무 편안해용~ 비건용이라 그런지 진짜 좋은 재료로 만들어졌다는걸 실감했어요🍀

오늘은 왜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은 채로 먹었느냐 하면 제가 느낀 비거니 재품의 핵심 장점 때문이에요ㅎㅎ
귀찮게 뭔가를 많이 더하거나 따로 조리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있다는게 비거니 브라우니의 포인트 같아요💕 있는 그대로 완벽한 브라우니 ><

여건이 된다면 취향에 따라 간단한 스프레드를 조금씩 얹거나 뿌려 먹어도 좋지만, 굳이 과하게 활용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이미 기본이 맛있으니 뭘 해도 좋은거고, 전자레인지에 15초만 돌리면 이렇게 맛있는 다이어트 간식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이 진짜 탑 오브 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