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단호박 비거니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평소에 단호박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정말 기대가 됐는데요😍
쑥 비거니와 마찬가지로 단호박 브라우니라는 것을 들어본적도 먹어본적도 없어서.. 걱정 반 기대 반😋

단호박 비거니 색깔을 보면 쑥과 카카오와 다르게
“나!!!! 단호박이야!!!!!” 라는게 보이더라구용

짙은색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이 보면 브라우니라는 걸 모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같았으면 냉동실에서 꺼내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었겠지만 오늘은 왠지 일반 브라우니처럼 오븐에 구워서 먹어보고 싶었어요..😉

비건 브라우니 후기를 보면 데워먹는거 보다는 얼려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는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것도😉😉😉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그냥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오븐에서 180도로 9분 정도 구웠습니다 (중간에 꺼내서 체크도 많이 했어요🌝)

냉동상태로 오븐에 굽다보니 시간이 조금 오래 걸렸네요..

짜잔✨

완성된 “오븐에 구운 단호박 비거니” 입니다~:)))

딱 보기에는 굽기전이랑 전혀 차이가 안 나는데요...
당연한거지만 자를때 너무 부드부드부드르럽게 잘렸고요 겉에도 뜨뜻해서 더 먹음직스러웠어용🙈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몇 가지를 알려드리자면:
👌단호박맛이어서 다른 비거니보다 더 달 거라고 생각하시면 ❌❌❌ 물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 사실은 다른 맛보다는 덜 달더라고요..
👌이름은 단호박이지만 쑥과 카카오보다는 특징(?)이 없더라고요..
쉽게 설명드리면 쑥 비거니는 “내가 바로 쑥이다!!”라는 맛을 가지고 있고, 카카오 비거니도 “내가 카카오다!!” 라는 맛을 가지고 있다면
단호박 비거니는 단호박 맛이 그다지 나지 않고 그 베이스(?) 곡물맛같은게 더 났어욤ㅠ❕단호박 비거니: “내가..내가.....단호박.......(인가)”



이번 단호박 비거니의 🍯 조합은:

요것입니다~~
단호박 비거니가 단 맛이 좀 많이 부족해서 이번에는 메이플 시럽을 좀 뿌려서 먹어봤어요:))

맛은....진짜 대박입니다!! 그냥 먹는것보다는 이렇게 시럽을 뿌려주니 훨씬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브라우니도 차갑지가 않고 따뜻하니깐 시럽이 안 까지 더 잘 스며들어서🤯😱

비주얼은 프렌치 토스트같은 느낌까지 들어요..ㅋㅋㅋ(양심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