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바쁘신 분들을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단을 읽어주세요!!)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정상체중중에 과체중에 가까운 몸매였어요ㅎㅎ
중1때 교복을 좀 더 예쁘게 입고 싶고 그 전부터 날씬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했어요! 그 당시에는 경험도 없고 그래서 비록 실패했지만 실패로 끝나지 않고 중2때 다시 도전에서 9kg 정도 감량에 성공했져ㅎㅎㅎ
저희 엄마께서 저의 외모에 대해 뚱뚱하다고 항상 뭐라 하셨는데 다이어트를 하면서 키 156에 몸무게 46 (엄청 마른 무게는 아니지만)이 되니 너무 말랐다고 (46이지만 운동을 많이해서 근육량이 정말 많았어요!)좀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 이후로 인정받았다는 생각 + 이제 끝났다는 생각이 들면서 운동과 식단을 그만 두었죠
그 이후로 천천히 살이 찌기 시작해서 현재 고1 키 160에 65가 되었네요.. 요즘 튼살도 생기면서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무척 떨어졌어요 거울을 볼 때마다 나 자신이 너무 싫고 옛날 사진 보면서 그리워하고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루에 몇번을 하는지 몰라요 저희 반 친구들과 나를 하루에도 수십번씩 비교하면서 내가 예전에는 쟤보다 더 말랐을텐데 하는 의미 없는 생각도 하고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어요! 중학교 2학년 때 이후로 2년만에 마음잡고 하는거라 걱정도 되면서 달라질 저의 모습을 상상하니 기대도 되네요ㅎㅎㅎ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있어요 제가 중학교때는 집에서 생활을 해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는데에 문제가 없었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기숙사에 살게 되어 아무래도 운동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ㅠㅠ 실내에서 남한테 피해가지 않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고민이 되네요ㅠ
제가 몇개월 혹은 몇년뒤에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다시 글을 쓸 날을 기대하며 글을 마칠게요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