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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쁘게반짝반짝
  • 다신2020.06.24 09:3757 조회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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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7.4강진이 지나갔어요~~😣😣😣

오늘 오전 10시반쯤 지진이 왔다갔네요... 지금까지 여진이 대여섯차례 이상은 지나간듯요.... 울딸래미들이 이층에서 늦잠을 자고 있어서 ... 더 놀랐네요... 다행히 큰애가 깨워서 맨발로 뛰어나갔어요.... 에휴~~ 새벽이나 샤워중이 아닌거에 감사했네요... 들어왔더니... 보일러로 들어가는 수도관이 터져서... 30분가량 물과 싸움하다가... (바보같이... 수도관을 잠그면 될걸...) 확실히 놀라니... 이성이 날아가버려서.. 물도버리고 물벼락에... 아주 난리도 아니였네요..... 수도관 잠그고 들어왔더니... 지진으로 떨어진 책이며 물건들을 아이들이 정리해놨더라구요... 기특한 녀석들... 그래서 하루종일 집정리 다시하고 났더니... 7시... 배가 너무 고프고 어지러워서... 애들이 먹고 남긴 또르따스 반개 또 먹었네요... 밤사이 여진이 심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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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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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YeSomi
  • 06.24 11:49
  • 아이고, 놀랐겠다. 이제 좀 진정이 됐을라나?🥺 별탈 없이 싹 지나가길 기도할게. 이와중에 삼겹살구이에서 눈을 못 떼겠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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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6.24 12:38
  • 다행히 어제 재어놔서 오늘 점심은 편하게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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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06.24 11:44
  • 오늘 아침에 그 뉴스를 보자머자 네가 생각났어! 너의 가족이 안전하고 큰 피해가 없어서 정말정말 다행이다. 지진은 네가 사는 도시에서 일어난거야? 아님 옆 도시였는데 워낙 강진이라서 그쪽까지 피해가...?
    대만도 맬맬 여진...
    많이 놀랬을텐데...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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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6.24 12:37
  • 가까운 옆동네에서.. 6.5땐.. 어리둥절하다 끝났는데.. 이번엔 확실시 크고 길드라는... 많이 놀라긴했어~~ 너도 고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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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탄탄원츄
  • 06.24 12:42
  • 반짝반짝멋지게 나도 며칠전 새벽에 경고 알람 받고 10초 후 느꼈어. 애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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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지니하나
  • 06.24 10:42
  • 으악. 무서웠겠다. 지진. 그나마 큰피해는 없는 거 같아 다행이고.
    애들이 컸다고 많이 도와줬구만.
    놀란 거 진정시켜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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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6.24 11:07
  • 지금은 내정신 같은데.. 또 지나바야 할듯하기도하고... 그러네~~ 다행히 수도관 터진거 말고는 별피해없어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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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린주*
  • 06.24 10:21
  • ㅠㅠ 😥😥😥
    어쩐대 난 5짜리 겪고도 넘 무서웠는디 어쩐대냐 ㅠㅠ
    진짜 정신이 한개도 없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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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이쁘게반짝반짝
  • 06.24 11:06
  • 바보같이 수도관 잠그고 하면될걸... 그걸 생각못해서 나나 남편이나 물벼락맞음서.. 수도관 막고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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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 *린주*
  • 06.24 11:09
  • 반짝반짝멋지게 ㅠㅠ 그럴수 있어.
    난 다 이해가되네.. 트라우마 일수도 있으니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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