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 -

체중 58.6kg
체지방 32.9%
내장지방레벨 4
골격근량 26.4%
1248kcal
BMI 21.5
Body Age 38

BMI로만 까진다면 저는 극히 정상이나
체지방률, 근육량을 보면 또 그렇게 건강한 몸은 아니였음
숨은 뱃살 부자 ㅠㅠ

체지방 30%를 달성한지도 2년이 넘었고
운동을하고 식단관리를 해도 30%의 벽이 안깨지길래

체지방 좀 줄이고 근육량 늘리자고 시작함

- 1일차 -

두통이 밀려옴 ㅠㅠ
단백질쉐이크 성분 괜찮은 거 직접 구입해서 먹었는데
쵸코맛도 싫고 바닐라 맛도 싫고 딸기맛도 별로 안좋아해서
무맛 ㅋㅋ 으로 용감하게 시작 ㅋㅋ
하루 4끼 쉐이크 먹는데 무맛이니 걸쭉한 콩국같았음
아마도 탄수화물도 안먹고 카페인섭취도 못해서 이중으로 두통이 찾아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결국에는 자기 전에 두통약을 한 알 먹고 잠
약 먹으니 두통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짐 ㅋㅋㅋ

- 2일차 -

그냥 그냥..... 배는 안고픈데 두통이 ㅠㅠ
하지만 낮에도 결국 두통약 한 알 먹었음
아마도 카페인이 끊겨서 그런 듯
오후, 저녁에는 혀가 자극적인 걸 너무 원해서
발사믹식초 1숟갈씩 입에 넣고 음미하다 삼킴

- 3일차 -

두통도 사라지고 배고 안고프고 컨디션 나쁘지 않았는데
갑자기 팔에 두.드.러.기가 빼곡하게 났음 약발랐더니 가라앉음
배는 쉐이크 먹어서 그런지 의외로 안고프고
원래 간식 안먹고 하루 2끼 먹고 살았던 사람이라
4끼 먹는게 힘들어서
간식 제외하고 3끼만 쉐이크 먹음

3일차까지 3줄요약
1. 배 의외로 안고픔
2. 두통이 좀 심하게 생긴다
3. 쉐이크 4끼먹는 게 의외로 힘들다

-개인의 경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