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20대 중반 여성인데 굉장히 몸무게가 나갑니다. 현실상 몸무게 치고는 귀엽다, 이목구비가 예쁘장한 얼굴이다 많이 들어요. 살 빼면 복권이다 인기 많겠다는 등... 160에 98kg이지만요 ㅠㅠ 쌍꺼풀도 짙어서 눈이 예쁘다고 하지만 살이 굉장이 쪄서 자존감과 자신감은 밑바닥에 있다 못해 아주 땅꿀을 팝니다ㅠㅠ 게다가 사귀던 남자친구에게 이용, 가스라이팅, 모욕감, 욕설 들으면서 뚱땡이는 꺼지라며 다른 여자들을 만나고 다니며 환승을 당했습니다.. 튼 그 계기로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살을 50kg 이상 빼도 이 사람이 날 한 번 봐줄까, 원래 알고 있던 남자인데도 대우가 과연 달라질까 하는 바보같은 생각이지만.......ㅠㅠ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정말 굉장히 비보같은 질문인 걸 알면서도 묻고싶습니다. 살을 뺌으로써 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절 알고 있고 매번 보는 남자도 과연 절 다르게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