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키162에 몸무게99 아니 밥먹으면 100도 찍었던 초고도 비만이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든생각은 이상태로 내가 면접이라도 보러다닐수 있을까?였습니다. 그리고 좀만 걸어도 헉헉대고 발목과 손목 관절이 아프기 시작하자 심각성을 체감했죠 .
그래서 저는 취직보다도 건강을 먼저 챙기자는 생각에 이번2020년 5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됩니다.
첫달에는 하루 2끼 샐러드 코끼리만큼 배터지게 + 간식1회 다이어트용 간식으로 배고프면 바로먹었습니더 폭식하지 않도록
하루에 최소 5km 최대 10km까지 걸었습니다. 뛰면 발목이 너무 아팠기때문에요...
그렇다고 안먹지는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토,일 하루한끼씩 먹고싶은거 떡볶이, 피자 가리지않고 잘챙겨먹었거든요. 이렇게 주말에 먹어주니 식역이 폭발하지않고 잘 참았고 첫달 6키로를 감량합니다.
두번째달에는 식단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샐러드만 먹는건 말이안되더라구요. 평생 다이어트 성공하고도 저렇게 먹고살수는 없으니 하루한끼 샐러드, 일반식을 병행했습니다.
대신 운동의 강도가 올라갔죠. 자전거 타기를 시작해서 하루 최소25km에서 많게는 40km까지 탔습니다. 자전거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도 않고 너무좋더라구요 운동 어플에서는 이렇게 운동하면 최소500~최대1000칼로리까지 소모됐다고 나왔었슴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식단이 확실히 바껴서인지 3.5키로 감량을 해서 90과 89의 딱 경계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7월 딱 생리가 끝나고 나니 89를 찍고 88안정권에 들었네요.
다이어트를 제대로 시작하고 운동을 한건 65일 정도된것같습니다. 65일 동안 11키로를 감량했네요.
굶으면서 하지않고 먹을거 다먹으며 운동을 했더니ㅜㅜ 식욕 폭발할 일도없고 벌써부터 안맞던 옷이 따흑
아모튼.... 목표인 60키로대까지 이번년도 안으로 열심히 페달링 하려규합니다..!!
+++ 자전거 정말 여러분 꼭타세오 제발 저 딱 10번타고나서 친구들,가족 전부 놀랄정도로 힙업+등살이 빠졌어요 정말 최고 ㄹㅇ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