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단>> 오늘 공체]
어제 좀 많이 먹었네요.
집에 와서 참외 두 개 까먹고 나서, 곤약떡 궁금해서 1. 쑥설기 2. 쑥 가래떡 3.치즈설기 종류별로 다 먹어 봤잖아요. 그래서 야식 엄청 먹었네요.
사실 전 가래떡 별로 안 좋아하는데( 아무 맛이 없는데 찔깃찔깃한 식감이 싫어요. 떡볶이도 떡보단 계란이나 어묵이나 당면이 들은 게 좋더라구요. ), 쑥설기를 주문한다는 게 실수로 쑥 가래떡을 주문했더라구요.
역시나 가래떡은 맛이 없구...
치즈설기는 그냥 아무맛이 없는 설기 사이에 체다치즈...치즈크래커처럼 달달고소한 맛을 기대했는데 이것두 별 맛이 없어서 실망...
쑥 설기 1개 온 것만 달달하니 맛있네요.
후기는 이거 한개만 먹어보고 맛있다고 남겼는데 ㅜㅜ슬펐어요. 맛 없는 걸로 배 채우고 칼로리 채움... 한개만 먹어도 배는 엄청 부르긴 했지만, 맛 없는 건 그냥 안 먹고 말래요;;
저칼로리도 많이 먹으니까 공체 오름.
어제는 궁금해서 종류별로 다 먹어 봤지만, 오늘부터는 그냥 배고플 때 요기로 말고는 안 먹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