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출장이 잡혀서 오늘 도착하는 바람에 좀 늦은 후기 올리네요. 잔다리와 함께 한 시간이 벌써 일주일이 됐네요. ㅎ
출장을 가면.. 거의 술자리도 있고 식사 패턴도 깨지고 운동도 못 하기 때문에... 돌아오면 대부분 2,3 키로는 불어나 있기 마련이죠... 이번에도... 역시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믿을 건 잔다리뿐. 가방에 잔다리 쏙 넣고! 태국으로 출발 해찌요.
이번 스케쥴은 밤 12시 출발 비행기로 가서 오전 6시 무렵에 도착함 뒤 바로 첫날 일정으로 이어지는 좀 빡쎈 일정이었어요... 흐아. 비행기에서 좋아하는 기내식을 포기할 수 없기에 일단 먹고 졸다 깨다 반복.
도착 후 차로 이동하면서... 어김없이 몰려드는 허기.. ㅎ
가방에서 잔다리 꺼내서 흐빕흐빕~~~
뽀시락뽀시락 먹으니까 뭐 먹냐고 다들 묻길래 한봉지씩 나눠드렸더니 맛있다고 이거 뭐냐고 반응 폭발!!
그래서 영양 성분 이랑 포만감 다이어트효과 등등 설명해 드리니 다들 주문 해 달라고 난리 났어요 ㅎ
내일 출근해서 주문해드려야 해요.ㅎㅎ 세계로 가는 잔다리!
솔직히 제가 이런 체험단 선정 된 게 첨이라 책임감을 느끼고 있거든요. 뽑아주심에 감사한 마음도 있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려야 한다는 책임감!
그래서 제가 솔직 리얼 체험 후기를 적겠습니다.
1. 포만감...
제가 꼽는 잔다리의 가장 좋은 점은 포만감입니다. 이 작은 한봉지가 과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 신기하게 포만감은 기대이상입니다. 저는 배고픔을 유난히 못 참는데요 허기가 몰려올때 억지로 참아봤자 한두시간 버티다 폭식해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근데 그럴 때 차라리 잔다리 한 봉지 꺼내 먹으면 정말 그 미칠 듯한 허기짐이 사라짐니다. 물론 배가 부르지는 않지만 뭔가 먹고 싶은 기분이 잠잠해져요~ 이게 잔다리가 주는 다이어트에 있어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영양
제가 영양에 관한 지식이 많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우선 제 몸이 느낀 상태로는. 제가 빈혈이 심해서 철분보충제 먹은지 3년 정도가 다 되어가는데요. 요즘 잔다리 먹고 빈혈이 확실히 줄업습니다. 콕콕 하던 편두통도요. 기분 탓일 지도 모르지만. 뭔가 건강해 지는 느낌이 분명 들었답니다. 영양성분표 보셔도 아시겠지만요!!
3. 맛
지난 번에도 말했지만 제가 견과류를 싫어해요. 근데 잔다리는 콩의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바삭바삭해서 콩과자 먹는 기분이에요. 저처럼 견과류 싫어하시는 분이나 이가 안 좋아 딱딱한 거 잘 못드시는 분들, 아이들도 누구나 다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군것질로 과자 많이 하시는 분들. 제 친구 중에도 그런 친구가 있는데 뭔가 입에서 바삭바삭 씹는 과자 느낌이 넘 좋다더라구요. 그럴 때 잔다리를 드세요!! 영양도 다이어트도 맛도!!! 일석 삼조겠죠!!
4. 포장
간단한 포장 역시 잔다리의 장점입미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허벌이라던지 무슨 디톡스라던지 한번씩 다들 해보셨을텐데요 이건 용기도 필요 없을 뿐더러 작고 간결한 포장덕에 부피 차지하지 않고 휴대하기 간편해서 꾸준한 다이어트를 하는데 좋은 거 같아요. 귀찮고 번거로우면 안하게 되잖아요. 잔다리는 먹기에 편하고 휴대하기도 편해서 참 좋더라구요.
이상 제가 느낀 잔다리 솔직 후기였습니다. 칭찬일색이네 ㅎㅎ
근데 정말 장점 밖에 없어요~~~ 강추강추입니다.
이번 출장에 40대 일본 여성 분이 계셨는데 마지막 날이던 오늘 헤어지는 비행기에서 다다음주 제가 일본 출장 갈 일 있는데 그때 잔다리 꼭 사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잔다리 이름을 못 외우셔서 콩콩, 첫날 준 그 콩 그거 꼭 사다줘요 라고 ㅎㅎㅎ 일본인도 사로잡은 잔다리!!
만나게 되서 기뻤고 감사했고 다이어트에도 필히 좋은 영향을 많이 주리라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할 거 같네요!!
아, 참고로 몸무게는... 출장 직후라... 평소보다 느는 게 정상이긴 하거든요. 보통 출장 후엔 2키로 정도 늘어있죠. 화장실도 잘 못가고 하니까. 근데 방금 재보니까 46.6키로입니다. 출장 전에 45.7키로 였습미다~~
0.9키로 밖에 안 늘어있다니. 잔다리덕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