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2가 된 학생입니다.
제가 요새 먹는것에 빠져 부모님 몰래 방에서 과자, 컵라면, 아이스크림, 만두 등등.. 온갖 살찌는 음식들만 골라먹다보니 50kg이였던 제가 70까지 20kg이 쪄버렸습니다. 학교에 가기위해 체육복을 입어도 다리가 뚱뚱해 핏이 예쁘지가 않고 친구들이"나 요새 살찐것 같아" 할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집니다.
저는 배가 불러도 맛있는게 눈 앞에 있으면 계속 먹게되고 제 동생이 말랐는데 뚱뚱한 저와 비교하고 친구들과 놀러가려고 옷을 이쁘게 입어도 핏이 안나와서 타이트한 옷말고 헐렁헐렁한 옷만 입다보니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이쁜 옷 맘데로 입는 사람들이 부럽고 지나가는 사람중 마른 사람이 있으면 '내가 저사람이면 얼마나좋을까' 라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다이어트를 시도 안해본건 아닙니다 해봤는데 점심까지 잘 참다가 저녁에 또 폭식하고 살찌고 계속 순환입니다
살만찌는게 아니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다리, 얼굴이 퉁퉁부어 쌍커풀까지 사라집니다 못생겨진 얼굴로 학교 가는것도 부끄러워요 내년에 학교에서 놀러가는데 그동안 살빼서 이쁜 모습으로 가고싶어요 사고 싶어도 학생이라 돈도 없어서 이렇게라도 신청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