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속을 비우고 자고 났더니 컨디션이 회복
되었어요. 점심에 죽 시켜먹었어요.
저녁엔 대창 주문한 게 와서 구워봤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 남편 먹이고 대패삼겹살
구워먹었네요.
운동은 안 했어요. 완전히 좋아지면 내일쯤
하려구요. 아들내미 시험이 끝났어요.
노력한 거에 비해 성적이 좀 떨어졌어요.
실수도 하고. 과학시험을 맨 뒷페이지가 없는
줄 알고 안 풀었대요. 다섯문제를 통으로
날려먹어서 80점. 지도 속상했던지 집에 와서
울더라구요. 다독거려주고 3D프린터 할 재료
필라멘트 두개나 주문해줬어요.
다음주면 방학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