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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10대 남정내들...)만 볼것
삼촌은 낼모래면 40이야... 옛날 얘기좀 할께...
얻어 터지기 싫어하던 중학생이... 사촌형들 덕보기 싫다고.(우리 형들이 동네에서 좀 쳤거든... 왕년에...)빵셔틀 하기 싫다고 무작정 운동했어 팔굽혀펴기 윗몸 일키기 평행봉 밧줄타고 오르내리기 달리기 턱걸이 닥치는데로 했지... 한 2년정도 지나니 굽었던 허리가 펴지고 어깨도 넓어지고 학교에서 시비거는 애들도 줄고 좋더군... 근데 한 10년정도 지나서 20대 중후반 되니 옷빨?이 잘 안받는거야... 우리땐 힙합이 대세였거든... 맨날 크게 입다가 핏하게 입으려니 안맞더라고...내싸이즈 아는데 3년 넘게걸렸어... 이유는 내 채형이 삐꾸? 인거지... 어깨만 너무 넓어... 옷이 안맞어... 이 어케에 옷 맞추려면 키가 180 허리가 34는 넘어야되... 단신에 어깨만 넓으니 웃기는 몸이 된거지... 사설이 너무 길었는데... 키는 지금밖에 안커... 그냥 농구공이나 더 튕기고 친구들하고 축구나 해 위 아래는 지금밖에 없어 좌우는 어느정도 다 커버 되... 지금 걱정할 문제가 아닌거지... 아마 나이먹고 키크는 운동이 있었으면 삼촌은 180이상 유지했을거야...진심... 다이어트도 좋은데 키는 지금 아니면 안커 다이어트도 건강하게 키 손해 안보게 해... 조카들 나이엔 숨만쉬어도 살 빠져... 키도 그때밖에 안크고...

조카가 아닌 형님 동생 누님 레이디 읽으셨다면 죄송... 이 글 쓸까말까 고민고민 하다 의외로 체격 걱정하는 조카들이 많아 안타까움에 글 올려요.
  • 막시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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