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긴 빠졌는데..
드디어 5자 봤어요.
근데 새벽4시에 목이 너무 타서 깼거든요.
평소에 목말라서 깬적 한번도 없고
더구나 요즘 매일 2리터씩 물마시는데..
깼는데 식은땀이 줄줄 흐르면서
더웠다 추웠다 손발이 떨리고 어지럽고.
아침에 정신차리고 찾아보니
당이 너무 떨어져서 그런건가봐요.
시리얼+우유+단호박으로 급처방하고 지금 쉬고있네요.
다이어트 12일차고 나름 잘 먹으면서 식단해왔는데
배 쫄쫄 굶으면서 버티는 다이어트라기보단
배고프기전에 채소나 견과등 챙겨먹으며
허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두부 닭가슴살 계란 돌려가며 단백질도 챙겨줘서
아~ 배고프다 아~ 힘이 없다
이런 생각 전혀 안들었었는데 왜일까요?
생리 직전이긴한데 그것과도 관계가 있을까요?
아무튼 너무 놀랐고 식단을 어찌 바꿔야하나
고민이 생기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