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인바디 체중계 쓰는데
정확하게 측정되는것 같진 않아요.
항상 이틀씩 같은 무게가 나오더라구요.
내일도 58.9 예상합니다ㅋㅋ
근육이 지금 거의 다 빠지고
지방으로 포동포동 살찐 상태라
식이로만 빼면 나중에 먹은만큼 더 찔테고
운동을 해야하는데 도무지 시간이 안나네요ㅠ
종일 애기 돌보다 애기 자는시간에
밀린 살림 해치울 시간도 빠듯한데
어린애기 키우며 운동하는 엄마들은
도대체 언제 시간이 나는건지?!!!?
원래 운동을 좋아해서
필라테스 요가 수영 줌바 방송댄스
별거 다 하다가 허리 디스크가 심하게 왔어요.
코어근육이 약해서 허리가 아픈가해서
무식하게 복근운동 하다가 허리를 아작을 냈고요
피티 다니며 근육도 없는데 근력운동 빡시게하다가
어깨가 나가서 지금 어깨 돌리는 운동이나
힘들어가는 운동 아무것도 못해요ㅠ
그나마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운동만 가능한데
그것조차 시간이 안나니
안먹어서 빼는건 반쪽짜리 다이어트라 믿는 사람인지라
갑갑~~하네요ㅠㅠ
아가야 얼른 자라서 엄마에게 자유를 다오!
(라고는 하지만 사실 아기가 쑥쑥 커버리는건
너무 아쉽다는게 함정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