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같은 주말을 보내고 오늘 아침 공체요.. 양심상 어제 저녁은 과채쥬스에 콩나물국 건더기만 먹고 걷기 한시간 했네요..
오늘은 아침에 운동 좀 할랬드니 막내가 벌떡 일어나서 못했네요..
아침은 어제 삶은 고구마랑 밥 김치찌개 데친 오징어 마늘쫑장아찌 과채주스로 시작해습니다.. 고등어는 애들 반찬 발라주려고요..ㅎ
점심은 역시나 오징어 콩나물무침 어묵볶음 으로 잔반 처리 중인데 내일까지 먹어야 할 듯 싶네요..아 여기에 팔도 매운비빔장 푹 추가요..
저녁은 소고기 목심을 그냥 냅다 구웠드니 질겨요..ㅋㅋ 그래도 소화가 더디겠지 위로하며 우걱우걱 먹고 걷고 들어왔네요..
계속 아이들과 부딪히다보니 걷는 한시간이 아이들어겐 미안하지만 너무 좋네요..ㅜㅜ
모두들 편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