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식단 운동>> 화요일 공체]
집에서 재택하니까 좋더라구요.
아침에 집주변 공원 산책 갖다 오고, 점심 때 10분 정도 누워서 눈 붙이고 다리 마사지도 하고 하니깐 좋드라구요.
동네가 종합병원도 있고 공원도 있어서 좋아서 위치는 좋은데, 집을 좀 좋은 걸 살 껄, 싼 걸 사서 앞으로 규제 때문에 갈아타기도 힘들고 걱정...
잘 쉬어서 그런 지, 저녁 때도 볶음밥 먹고 나니 별로 배가 안 고프대요. 근데 아침으로 나눠서 먹겠다구 떡을 두 팩 사왔는데(저희 동네는 떡 한팩 천원이에요;;) 맛만 본다는 게 딴 생각 하다가 절반이나 먹어 버림요;;
그리고 비타민 B12보충한다고 김을 5팩이나 까먹었어요.
그래도 잘 먹어 주니까 엊그제 저녁부터 두통도 사라지고, 홍양 때 심하던 부종도 이번엔 안 심하네요. 뿌듯함.
어쨌거나 어제 오후 간식 안 먹었는데도, 저녁 때 별로 배가 안 고파서 먹는 양은 좀 줄일 수 있었을텐데... 좀 많이 먹었네요. 오늘은 먹는 양 좀 줄여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