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정말 외식 안한지 오래됐는데 어젠 병원갔다 어쩔수 없이 밖에서 먹어야하는 상황이 온거예요. 보통 김밥을 좋아해서 김밥집가서 먹었을텐데 김밥칼로리에 고민하다가 한정식 부페라고 길가에 있길래 나물위주로 먹어야 겠다고 들어갔는데 반찬도 별거 없고 다 짜고 시금치나물이라도 많이 먹어야겠다고 많이 퍼왔는데 넘 짜서 도저히 다 못 먹겠더라구요. 결국 가자미구이가 덜 짜길래 네조각 먹고 밥 좀 남기고 오렌지 네조각 먹었는데 나오고보니 편의점 가서 차라리 계란이나 두유를 사먹을걸 후회가 되더라구요. 담부턴 편의점에서 계란,두유,샐러드 위주로 사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