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X을 생각하고 구입하신 분들은 조금 실망할 수도 있어요. 마늘, 후추, 향신료 거의 없고 죠X 떡볶이랑 비슷한 맛이에요 (치즈 안뿌렸을때).
떡은 처음에 읭?? 했는데 식으니까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곤약도 현미밥도 잘 먹는데 이건 떡도 아닌 것이 곤약도 아닌 것이 까끌까끌해서 식감에 적응하기 어렵네요. 곤약 좋아하는 저로서는 차라리 완전 곤약에 가까운 식감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뎅이 없으니 역시 심심하긴 해요. 양배추랑 오뎅 추가해서 드신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그럼 반만 드셔야될듯.. 전반적으로 4개만 사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당과 나트륨이 낮은 점이 좋아서 별 4개 드려요 ㅎㅎ 이것저것 잔뜩 샀는데 내일 뜯어볼 곤약면은 제 취향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