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집 놀러갔다가 친구가 금방 해준 따뜻한 밥 반공기에 넘 먹고 싶었던 총각김치에 혹 빠져서 청국장이랑 넘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밥은 반공기 이상 안먹고 잘 참았죠.저녁엔 지인 전시오픈가서 밥 안먹고 오려다 혼자 오기 그래서 어쩔수 없이 뒷풀이 갔는데 오리훈제가....칼로리 얼마 안나오는줄알고 비계떼고 한 열세점 정신없이 폭푸흡입하고 말았네요.
밥은 생략하고 쌈무에 백김치가 넘 맛있어 혼자 세접시나 먹었어요. 다행히 백김치는 칼로리가 적은걸 위로 삼았는데 오리훈제 때문에 자기전에 엄청 온동하고 자야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