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시댁 가서 김장했는데 배추속쌈 맛있더라. 맵다고 둘러대고 2개만 먹었는데... 점심때 보쌈... 애기 밥 먹이느라 안먹을려고 했더니 신랑님이 살뜰히 챙겨주셔서 쌈싸서 6개나 먹음. 김장 후 먹는 맥주 참 맛나더라. 저녁 때 조카 백일잔치. 회 참 싱싱하더라. 백설기는 어찌나 쫀득하던지...
일주일간의 노력이 허사가 됐네요. 밤늦게 집에 와 애기 밥 만들고 나니 지쳐서 운동도 하기 싫다는... 신랑님 맥주 사오셨네요. 나 생각해서 꾸이맨까지... 먹고 마시고 푹 잔 뒤 낼부터 다시 할랍니다. 낼 아침 몸무게 안재야지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