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 식단 및 공체
사실 어제 정말 맛있어보이는 초코파이 바나나맛이 회사 간식함에 있기에 오늘 먹어야지 하며 책상 위에 올려놓고 퇴근했는데...
아침에 도넛 2개 먹어서 그건 참을랬는데 출근해서 보자마자 바로 식욕에 패배했습니다. 그런데 초코파이 바나나맛 진짜 맛있더라고요(다이어트 게시판에서 간식 홍보 중인 글러먹은 1인).
그래서 오늘 점심과 저녁은 계란을 오독오독 씹어먹는 걸로 대충 타협봤습니다(전 집에서 회사까지 편도 1.8km라 종종 집까지 걸어와서 점심 먹어요).
반성의 의미로 점심 때 훌라후프도 30분 해주는 거로 초코파이의 칼로리도 대충 날려주었어요.
그나저나 내일 재택이라 카레랑 고기찜 만들랬는데 하필 출근할 일이 생기네요 ㅇㄱㄴ 그냥 카레는 역시 재택인 남편 시키고 고기찜도 남편에게 핏물 빼는 것까진 시켜야 할까봐요. 못미더운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