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거의 3000킬로칼로리 먹었네요;;
나름 조절해 먹은 건데, 삼시 세끼를 다 먹고 추석 음식까지 먹으니, 칼로리가 어마어마 하네요;; 배가 배불배불하진 않은데, 뇌가 느끼기에 배가 안 고픈 느낌이에요.
우리 어무니가 건강이 많이 안좋아서 체중이 39킬로까지 빠졌다가, 주치의 선생님이 살 더 빠지면 돌아가신다고 해서, 지금 42킬로까지 증량한 상태거든요.
겆다 데고, 다이어트 한다고 밥 남길 수도 없고,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서 외출도 잘 못하시는데, 저 혼자 외출할 수도 없어서, 집안에만 있다 보니까 활동량도 줄고, 그래서 방구석에서 몰래 춤췄다능. 엄마가 제 방을 지금 거의 당신 옷방으로 만들어서 너저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