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폭식 다시 시작합니다.
창피한대 이렇게 다짐글을 써보내요.
약 4개월간 13kg을 식단과 홈트로 감량했어요.
밀가루도 다 끊고 정말 열심히 했죠
평소 음식을 좋아하던 저라 처음 2달은 괜찮았지만 시간이 뒤로 갈수록 너무 힘들었네요.
음식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는 했어요. 삶이 막 무기력해지더라구요.
다이어트외 다른일들로 스트레스가 겹치며 이번 명절 연휴를 핑계로 9월29일부터 오늘까지 약 일주일을 폭식으로 보냈어요. 진짜...... 소화제를 먹어가며 음식을 먹을 정도로 미련하게 계속 먹었네요. 그리고 정신이 들어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5kg이 증가해있고 겨우 떨어뜨려놓은 허벅지 윗쪽 살이 다시 붙어있더라구요.
3개월을 기를 쓴게 일주일 만에 수포로 돌아가는구나 허무하기도 하고 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포기하면 안될것 같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포기하지 말고 다이어트를 건강함을 습관으로 만들자 하고 다짐해보는데 내일이면 또 흔들릴것 같아서 다짐글을 남겨봅니다.
그리고 다들 어떻게 유지 하시는지 너무 궁금해요. 저는 유지가 더 어려운것 같아요ㅠㅠ